단계별로 알아보는 아기 구강 케어

단계별로 알아보는 아기 구강 케어

처음부터 제대로! 우리 아기 치아 관리, 시기별로 똑똑하게 준비하세요.

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 꼭 알아야 할 구강 관리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.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치아 관리 팁과 예방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.

1단계: 생후 0~6개월 – 잇몸 케어와 습관 형성 시작

• 부드러운 거즈나 아기 전용 구강 티슈로 하루 2회 잇몸 닦기
• 손가락 칫솔로 마사지하듯 닦아주기
• 모유 수유 또는 분유 후 반드시 입안 닦기

포인트: 청결 습관이 평생 구강 건강의 시작이 됩니다.

2단계: 생후 6~12개월 – 첫 유치 관리의 시작

• 실리콘 손가락 칫솔 또는 아기 전용 칫솔 사용
• 하루 2회 닦기, 특히 잠들기 전 양치 습관 들이기
• 치발기 사용 시 청결 유지 필수

팁: 6개월부터는 불소 없는 아기 전용 치약을 아주 소량(쌀알 크기)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3단계: 생후 12~24개월 – 유치가 늘어나며 양치 습관 형성

• 하루 2~3회 양치, 부모가 마무리 칫솔질 필수
• 단 음료 및 간식 섭취 후 물 마시게 하기
• 아기 전용 컵으로 음료 마시게 습관화

주의: 자기 전 우유나 주스는 절대 금물! 충치 유발 원인입니다.

4단계: 만 2~3세 – 스스로 양치하는 연습 시작

• 재미있는 양치 노래, 타이머, 거울 활용
• 아이가 스스로 닦은 뒤 부모가 확인 및 마무리
• 칫솔질 이후엔 간식 제한과 물 마시기 습관 들이기

중요: 올바른 양치 습관은 놀이처럼, 스트레스 없이!

자주 하는 실수와 예방법

• [X] 같은 수저, 칫솔 공유 → 세균 감염 위험
• [X] 우는 아이 달래려 양치 생략 → 습관 형성 방해
• [X] 양치 후 간식 주기 → 구강 산성화

예방 전략: 규칙적인 루틴 + 긍정적 경험 + 칭찬 활용

첫 치과 방문, 언제가 적절할까?

대한소아치과학회는 생후 12개월 이내 또는 첫 이가 날 때를 권장합니다.

• 충치 예방 및 올바른 관리법 지도
• 유치 배열과 구강 구조 점검
• 습관 형성과 두려움 예방 차원의 방문

포인트: 이상이 없더라도 예방 중심의 첫 검진은 필수입니다.

전문가 추천 치아 건강 관리 습관

• 식사 후 30분 뒤 양치하기 (법랑질 보호)
• 아기용 전동칫솔 활용도 고려
• 물 마시는 습관 들이기 (세균 희석 효과)
• 정기적인 구강 점검으로 조기 발견

마무리 정리

올바른 시기와 방법으로 관리해 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치아 건강을 지키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. 무엇보다 부모의 일관된 관심과 습관화가 가장 큰 힘이 됩니다.